-아동수당 수급 대상 4,500여 명으로 군산시 최다

군산시 수송동(동장 전종신)은 오는 20일부터 사전신청이 시작되는 아동수당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부터 시행되는 아동수당은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받을 수 있으며, 수송동의 대상아동은 4,500여 명(군산시의 30%)으로 보조인력 5명이 투입돼 사전신청・접수를 받아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새로 도입된 아동수당 관련 업무준비를 철저히 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신청기간이 충분한 만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누락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오는 9월부터 0세부터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에 대해 1인당 10만원씩 매월 25일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신청하면 되고, 부모가 신청할 경우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앱에서도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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