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장(남재철)은 14일 전주기상지청 옛 터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에서 개최한 '전주기상관측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전주기상관측 개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재철 기상청장을 비롯해 전준모 광주지방기상청장, 김규일 전주기상지청장 등 주요내빈 및 전주기상지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주기상관측 100주년을 맞아 전주기상관측의 지리적인 보존과 기상관측 역사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념 표지석을 설치했다.

남 청장은 “이번 '전주기상관측 10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통해 전주기상지청이 지나온 근대기상관측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전주기상지청이 전북도민과 함께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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