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용정1)지구 측량완료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후 경계를 결정하고 사업 완료할 계획
-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경계로 인한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가 지난 14일 월곡마을회관에서 2017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용정1지구 437필지(196,346㎡)에 대해 측량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176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으며, 구는 토지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우편 송부할 예정이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60일 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아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등기 촉탁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로 측량해 만든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기존의 잘못된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현실경계 불일치로 인한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 제약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덕진구청 민원봉사실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경계 분쟁과 사유재산권 침해 등 토지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관한 많은 민원과 바람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