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제
전북농협, 보리 전량수매·수확기 수급대책 총력 추진
김주원 기자  |  bhaum273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3  16:05: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농협은 지난주에 보리의 계약재배 이외 물량도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는 수매계획을 발표했다.

계약물량은 계약단가(겉보리 3만8천원, 쌀보리 3만9천원/조곡40kg)로 전량 수매하고, 계약 외 물량은 수매량·시가 등을 감안하여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보리 파종기에 일기가 양호했고, 쌀 생산조정제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27% 정도 늘어난 3만7천ha로 파악되고, 생산량도 2만톤 정도 증가한 13만8천톤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북의 경우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72% 정도 증가한 1만4천ha, 생산량도 55% 정도 증가한 50만톤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중앙본부 양곡부와 함께 보리 작황·생육상황을 주기적으로 체크하였고, 관내 농협과 함께 한국주류산업협회 및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등 연초부터 수확기 보리 수급안정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농협의 전량 수매계획 발표에 농민들은 그 동안의 시름을 내려놓을 수 있어 반색하고 있는 분위기다. 김제 만경읍에서 보리 약 20필지를 재배하고 있는 김광훈 농민은 “수확 시기는 다가오고 계약초과물량을 어떻게 처리할지 걱정이었는데, 농협에서 전량 수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 편히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으로는 계약 이외 물량에 대해 농민들의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도록 최소 3만5천원(조곡 40kg)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전북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북농협은 농민들이 안심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수매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장기적으로 농가의 자율적 생산조정 체계 구축과 소비에 한계가 있는 겉보리대신 쌀보리로의 작목전환 및 가공식품 개발 등을 통한 소비 확대방안 등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리는 2012년도 정부 수매제 폐지 이후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을 위한 농협의 연간 5만톤 정도의 계약재배사업이 유일한 수급대책이다.

김주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사업자 명칭:(주)투데이안  |  발행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649 (금암동, 외 1필지)   |  대표전화 : 063)714-2658  |  종별 :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전북 아 00062  |  등록일 : 2012년 12월 19일  |  최초 발행일 : 2009년 7월 1일  |  발행·편집인 : 엄범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범희
Copyright © (주)투데이안.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mail to webmaster@today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