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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화마을장터,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우뚝’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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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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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전반기 마지막 장터를 개최하며, 9월 둘째 주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

마을공동체 사업인 ‘평화마을장터’(이하 마을장터)가 마을장터 운영 주체인 통통장터 추진위원회와 평화동시민회(회장 나점자) 주관으로 지난 9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평화도서관이 위치한 신성공원에서 열렸다.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마을장터는 평화동 내 마을문화공간의 정착을 위한 시도로 지난 2012년 재활용장터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평화마을장터라는 이름으로 매월 1~2회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평화마을장터’의 핵심은 ‘아트마켓’과 ‘재활용장터’, ‘먹거리장터’이다. 아트마켓은 평화동 주민들이 그룹 작업을 통해 기술을 익혀 빚어낸 창작품으로 채워지고 있다.

주민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가죽공예, 규방, 냅킨공예와 포크아트, 페브릭, 리본공예 등 공예품과 천연비누, 재활용비누 등 다양한 수공품을 전시하고 체험, 판매한다.

‘재활용나눔장터’도 함께 꾸려진다.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주민들이 직접 들고 나와 참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와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터’도 함께 진행됐다. 지속적으로 진행될 열린 장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판매원칙만 따른다면 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참여가능 품목은 재활용품, 공예품, 먹거리 등 각종 판매 가능한 물품이면 가능하고, 판매 원칙은 판매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는 것으로, 장터 운영비로 쓰인다.

모여진 기부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판매에 참여를 원할 경우 반드시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이번 장터에는 판매 팀으로 총 40여팀이 참석했다.

마을장터는 지난 2016년부터 외부 지원 없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그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참여주민 및 상가 등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에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씩 총 3회 진행된 평화마을장터는 6월 9일 장터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장터를 마감한다. 평화마을장터는 폭염을 예상해, 7, 8월은 쉬고, 9월 둘째 주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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