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8년 상시예찰 검사 계획에 의거 가금사육농장 등에 대한 AI(조류인플루엔자) 예찰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31일자로 7개월에 걸친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6~9월까지 전국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며,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 소규모 및 방역취약농가 소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가금농가 입식 전 사전신고제 지속 운영, 가금농가 CCTV 설치 지원, 이동식 분무 소독기 지원, 축산차량등록 대상 확대 및 농가 교육 등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역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월 1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농장의 자율방역 실태 점검과 계도로 농장주의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등 질병 발생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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