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관내 60개마을 순회 수리, 영농철 경제적, 시간적 도움으로 농민호응 커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사업을 시작해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5일에는 쌍치면 오룡마을에서 농기계 순회수리가 진행 됐으며 농민들은 예취기, 경운기 등 고장난 농기계를 읍내를 방문하지 않고 수리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했으며 11월까지 관내 60여개 마을을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순회수리 운영조례에 의거 무상으로 지원해 농기계 정비기간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응급조치 요령과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도 함께 교육해 농업인들이 고장 없이 농기계를 오랫동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과 영농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바쁜 영농철에 읍내 수리점에 가는 불편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면서 “최대한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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