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3,800명 자원봉사자(전국체전 2,200 장애인체전 1,600) 운영

전라도 정도천년을 맞이하는 올해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신청은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회 자원봉사홈페이지(http://jb1365.or.kr)를 통해 직접 신청,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063-227-1365)와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지원, 개폐회식지원, 경기운영지원, 경기장안내소지원, 소방안전, 홍보지원, 장애인선수 1:1 맞춤지원 등 8개 분야로 총 3,8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만 18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센터는 자원봉사자 지원자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7월에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9월까지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 직무 역량과 현장 대처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대회기간 중 주 개최지인 익산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에 분포된 104개의 경기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대회슬로건을 내건 이번 체전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전라북도를 방문한 관람객과 4만 여명의 선수단 및 운영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유니폼 지급과 실비보상 및 자원봉사 참여 인증서를 발급받게 돼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은 물론 책임감을 고취시켜 성공체전을 위한 기반마련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김인태 국장은 “성공적인 대규모 행사의 밑바탕에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공고문 및 자세한 모집요건은 대회 자원봉사포털(http://jb1365.or.kr) 또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http://www.jbvol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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