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미래형인재 육성하겠다”

이재경 교육감 후보가 4일‘학교 예술 및 체육교육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현재 일부 학교에만 관련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점을 보완해 학생예술동아리,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거점학교, 스포츠클럽 등에 대한 지원을 일반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음악,미술,연극,무용,체육활동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핵심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문화예술체육활동에 대한 활성화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문 예술가를 학교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과 연계한 관련 교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재경 후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문화예술교육 업무팀을 신설, 미래형인재를 육성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인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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