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젊은장수’ 프로젝트로 노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와 정체돼 있는 농업발전에 대한 현안을 한꺼번에 푸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문제는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또 떠난 젊은이들이 돌아와 활력 있게 살아가는 장수를 만들어 해결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장수의 청장년이 일정 수준 이상 안정된 소득을 올리며 생활의 여유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젊은장수’ 구상은 장수의 활기차게 살 수 있는 장수 건설로 이를 위해 청장년의 소득과 복지, 육아·청소년 교육 등에 집중한 정책으로 청장년층을 장수로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청장년 후계농을 집중 육성하는 구상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이영숙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특수시책을 더해 정주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주된 대상은 부모가 장수에 거주하고 있는 2, 3세 가족으로 장수에 거주하고 있거나, 외지에서 살고 있는 청장년 모두가 대상에 포함된다.

이 예비후보는 ‘젊은장수’ 프로젝트를 위해 ▲가족 후계농의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한 농업발전 ▲창업농 지원 및 안정적 정착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화 ▲청장년 복지증진 ▲현실적인 청장년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했다.

젊은 가족후계농은 신기술과 신품목을 장수에 도입해 농업을 선도하며, 농업분야 이외의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와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장년 창업농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초기 자본, 농지, 생활비, 주택 등 눈앞에 닥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 실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대를 이어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택 품목의 다양화, 농산물 고급화, 가공·유통·홍보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가 가족후계농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농지가 필요하고, 초기자본, 농업기술 등 창업농이 겪는 애로사항을 부모님의 기반을 활용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어 건강한 장수가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후계농의 사고방식이 지역의 정서와 부합될 수 있어 갈등 없는 귀농이 가능하게 된다.

이영숙 예비후보는 “자녀 육아와 교육, 여성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충족 등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풀어야할 난제가 너무 많으나 차근차근 풀어가면 된다.”며 “무엇보다 장수군의 예산을 토착민에게 우선 혜택이 주어져야한다는 소신에서 나온 정책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구가 줄고 있는 현실 속에서 청년은 장수의 소중한 자산이자 희망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문제는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며 “장수에 둥지를 튼 젊은이들은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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