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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꽃매미 등 돌발 해충, 적기 방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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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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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증가로 과수 등에 피해 예상
-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원(센터) 공동방제로 피해 최소화

전북도는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피해를 주는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작업(방제적기 5월 21일 ~6월 5일)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부화시기가 4~5일 빨라져 산림과 과수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원이 공동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5월 중순에 산림에서 부화해 인근 농경지로 이동하며, 애벌레들이 모여 생활하는 6월 초순까지 초기 방제작업을 하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들 해충(꽃매미 등)은 산림의 가죽나무 등에서 기생하다 인접 농경지로 옮겨 과수나무 줄기의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줄기가 말라 죽으며 많은 양의 분비물 배설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잎의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해충방제를 원하는 임가(林家)나 농가(農家)에서는 도, 시군 산림부서나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소 보지 못한 벌레가 나무에 해(害)를 입히면 도청, 산림환경연구소,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하면 확인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해충들이 산림주변의 가죽나무, 느티나무 등에 많이 기생하면서 인접 과수나무 등에 옮겨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어 산림부서와 농업기술원이 돌발해충(약충기)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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