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2018년 2/4분기 진안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이항로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4분기 통합방위 추진상황 보고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영상 시청, 군부대 훈련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인사이동에 의해 이인숙 진안교육장이 신규로 위촉됐다. 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결과 보고와 2018년 을지연습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안전한국훈련 2일차에 진행된 '풍수해로 인한 대규모 터널사고' 현장훈련에 대한 영상 시청이 어어졌다.

군부대에서는 현 안보상황과 2, 3분기 군부대 훈련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항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관․군․경이 합심해 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 국가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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