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천 의원, “바른미래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을 위한 색다른 정치 선보일 것”
- “국회 정상화 됐지만 민생 챙기기 행보 적극 나서”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12(이하 민생특위12) 총괄 위원장인 정운천(전주시을) 최고위원은 5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 국회 본관 앞에서 ‘그래도 민생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생특위12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생특위12는 바른미래당의 출범과 함께 민생·실용 정당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그동안 계속 논의가 있어 왔으며, 지역·이념을 넘어 민생 속으로 들어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번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제안한 정운천 의원이 총괄 위원장을 맡아 현역의원 12명과 지역위원장 113명이 참여하는 등 거대 양당 사이에서 바른미래당이 민생·실용 정당으로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민생특위12 총괄 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2주 동안 원내의원 및 113명의 지역위원장들과 특위 구성을 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12개 특위를 최종 확정했으며, 오늘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특위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발대식을 마칠 수 있었다.

민생특위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 최고위원은 “바른미래당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국민을 위한 색다른 정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회가 정상화 됐지만 민생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이어진 정병국의원의 반려동물특위에서는 영화 곡성에 나온 레오와 터널에 출연한 탱이 등 반려동물을 초청했으며, 대통령 경호를 위한 군견, 경찰견 등 특수견이 아닌 일반 훈련견이 국회에 들어오는 경우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확정된 민생특위12는 ▲반려동물특위(정병국) ▲도시환경문제대책특위(김삼화) ▲소상공인특위(이찬열) ▲창업가SOS특위(김수민) ▲채용비리근절특위(하태경) ▲폭력근절대책특위(신용현) ▲문화예술발전특위(오신환) ▲관광산업발전특위(김관영) ▲미세먼지대책특위(유의동) ▲청정에너지특위(정운천) ▲민군상생특위(김중로) ▲재벌개혁특위(채이배)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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