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17일 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고용·복지 만남의 날 개최
- 현장채용 업체 20곳을 포함한 50여개 구인업체 참여·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진행

 

전주시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취업지원과 현장채용까지 진행되는 맞춤형 일자리행사를 통해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전주고용복지+센터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17일 전주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자 취업지원을 위한 ‘2018 고용복지+센터와 함께하는 고용·복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을 위해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현장면접과 간접업체 이력서 제출을 위한 채용대행 면접, 취업정보 제공 등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서비스와 ㈜올뉴코스메틱, 엄지식품, 대자인병원, 엠마오사랑병원 등을 비롯한 생산제조, 보건의료,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 분야의 20개 업체와 간접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기업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고용·복지 만남의 날의 열기를 높였다.

또한, 이날 고용·복지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현장채용 면접 외에도 복지 및 서민금융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컨설팅 등을 진행했고, 미래를 여는 4차 산업 홍보관도 운영해 구직자에게 미래 직업 관련 정보 제공 및 3D프린팅 등의 다양한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전주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상담 및 취업연계를 지원해주고 있다. 취업에 관심 있으신 여성은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상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