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미취업 청년대상 87명 모집,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
-공공기관에서 한달간 전공분야 업무 체험 및 진로적성 탐색의 기회 제공
-실습비 지원 및 멘토-멘티제 운영으로 전공 직무 정보 교류까지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대학생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직무인턴 참여자 87명을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 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의 전공분야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17년 상‧하반기 직무 인턴 운영 분석 결과, 기관의 자격요건과 신청자의 참여희망분야를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선택 시 전공직무와의 적합성을 가장 우선시해, 이번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전공과 연계한 부서배치를 강화해 현장경험을 통한 인력수요 대응과 인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턴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턴모집 내용을 공고해, 신청 접수 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인턴은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의 일을 맡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7,530원)을 적용해 지원하고 참여 인턴은 근무기간 중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인턴 신청자격은 전북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이며,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직무인턴 신청) 클릭해 참고서식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인턴의 효율적 관리와 멘토(부서 담당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인턴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사전교육(OT)등을 추진하는 등 인턴십과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청년들이 미리 현장직무를 경험해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전공 관련 직업에 안착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하반기 공공기관 직무인턴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으며, 문의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청년정책팀(☎ 280-3213, 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