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7일 부안군 예술회관에서(부안읍)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이사장 김기원) 부안군 및 도내 2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기업연합 사회공헌활동'은 매년 자원봉사센터의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동참 중인 기업들과 공공기관, 전문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나눔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전문재능 나눔 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23개 기관 및 기업은 서외 6구 마을을 중심으로 30세대에 효도폰, 전기점검, 절전형 멀티 콘센트, 화재감지기, 가스점검, 방충망, 욕실안전매트 등 여러 가지 안전점검 봉사와 함께 어르신 500명에게 양․한방 진료 및 이․미용, 발마사지, 서금, 이혈, 네일아트 등 여러 가지 전문봉사 활동을 펼쳤고, 점심에는 어르신들에게 두드림 밴드의 문화공연 및 식사를 제공해드렸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이옥순)은 “바쁘신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봉사에 참여해주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나눔경영을 활성화하고 전문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아름답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부안읍 박○○어르신은 “이렇게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봐주시고 맛있는 식사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참여한 기업과 기관의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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