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장수고 등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4-H과제활동’ 에 필요한 모종과 퇴비・비료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한 ‘학교4-H회원 과제활동’은 관내 6개교 114명의 학생4-H회원이 참여하는 과제활동으로 직접 체험・경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영농활동 체험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 학교의 교내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농심함양을 위해 텃밭가꾸기 과제활동 지원으로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7종의 모종과 장수만세퇴비, 원예용 복합비료 등을 지원해 퇴비살포, 두둑만들기, 과채묘 심기 등 학교별 4-H지도교사의 지도하에 과채묘를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제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과제활동지원, 취미교양교육, 문화탐방, 자연보호활동 참여 등 다양한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과제활동을 추진한 정석구 전문교육팀장은 “땅에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농촌・농업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미래 소비자로서의 농심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다” 면서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뿐 아니라 천연염색,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 흥미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농업·농촌 이해 참여 프로그램 병행으로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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