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구 생활복지과,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교육 실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지난 16일 완산구청 8층 강당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약물 중복투약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올바른 약물복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약물복용방법을 알리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해 건강수준 향상은 물론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신규 수급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보부족으로 제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의료쇼핑, 약물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급여 상한일수 및 연장승인제도, 적절한 약물복용 교육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현재 15,290명(전주시 61%)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관리하고 있는 완산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병·의원 및 약물 과다이용 대상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2017년 전년대비 11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했다.

‘맞춤 건강 코디네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부적정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교육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찾아가는 의료급여 복지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수 완산구청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지키고 행복은 더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알기 쉽고 정확한 의료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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