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8개, 우수 28개, 민선6기 비전과 4자성어 연계 선정
-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금 유치’, ‘전북 몫 찾기를 통한 자존의 시대 진입’ 등 8개 최우수 사례 선정
- 민선6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더 큰 성과 창출 다짐

민선6기 전북도의 최고의 성과는 무엇일까?

 

전북도는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숨 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4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면서 주요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했다.

1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민선6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에서 이들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를 전 청원이 공유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모두 6개 분야 36개로 2014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민선6기 4년 동안 있었던 전북도의 성과 중에서 소관부서와 성과관리과의 1차 평가에 이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를 통해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 작업은 지난 4년 동안 도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던 도정비전과 연도별 사자성어(四字成語)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 화이부동(和而不同), 휴수동행(携手同行), 무실역행(務實力行), 절문근사(切問近思)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이루어졌다.

최우수 사례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18년 성과평가 전국 1위,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잼버리 새만금 유치, ▲전북 몫 찾기를 통한 자존의 시대 개막,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통한 농촌활력 창출, ▲외부채무 제로화 및 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 ▲새만금 국제공항 국가계획 반영과 군산-제주 항공기 및 군산-석도 카페리 운항 증편 등 8건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 사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속의 한국)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등 백제문화의 찬란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과 지역문화유산의 세계화 토대를 마련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생동하는 전라북도) 지난 3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 생산유발효과 1,198억원, 부가가치 406억원, 고용 1,098명 창출 등의 효과와 전북발전과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계기를 마련한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금 유치

▲(생동하는 전라북도) ‘15년 8월 도 단위 최초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매년 국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해 농생명 융복합 첨단소재 기반 세계일류 R&D허브로 육성하고, 출범 2년 만에 정부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전국최고의 특구로 등극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18년 정부평가 전국 1위’

▲(화이부동, 和而不同 분야) ‘13년 말 1,307억 원에 달했던 외부채무를 민선6기 3년 만에 상환 완료하고 채무 조기상환 등을 통해 332억 원의 이자부담을 절감하면서, 자치단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외부채무 제로화 및 재정혁신 대통령상 수상’

▲(휴수동행, 携手同行 분야) 삼락농정위원회를 대한민국 대표 농정거버넌스로 정착시켜 지역농정의 주체인 농어업인과 소통․협력해 협치농정을 실현하고, 생생마을만들기 등 활력 넘치는 사람 찾는 농촌 조성에 기여한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구현을 통한 농촌활력 창출’

▲(무실역행, 務實力行 분야) 사상 최다 회원국(183개국) 및 최대 규모의 선수단(1,768명) 참가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태권도 종주국으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경제효과 1,679억원 및 일자리 1,033명 창출에 기여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절문근사, 切問近思 분야)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이전 정부에서 차별받고 소외됐던 각종 현안사업들이 대선공약과 새 정부국정과제에 반영돼 전북자존의 시대로 진입한데 기여한 ▲식품~첨단농업을 아우르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및 특별법 개정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국책사업 반영(662억원) 및 국립새만금수목원 예타 통과(1,530억원)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예타 통과 ▲탄소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탄소밸리 조성 및 탄소산업클러스터 예타 통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 여건 마련 등 새만금 개발 기반을 마련한 사례 등이 공동 선정됐다.

 

▲(절문근사, 切問近思 분야) 새만금국제공항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항공인프라 확충의 계기를 마련하고, 군산-제주 항공기 및 군산-석도 간 카페리를 증편함으로써 군산공항과 군산항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증가와 물동량 확보가 기대되는 새만금국제공항 국가계획 반영, 군산-제주 항공기 및 군산-석도 카페리 운항 증편도 함께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사례로는 전국 최초 전북관광 패스라인 구축,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생태관광 활성화, 전국 최초 행복콜서비스(수요응답형교통체계, DRT) 시행,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유치,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 부패방지시책평가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고의 명품 119안전체험관 운영 등 28건이 선정됐다.

분야별로 우수 사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속의 한국)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한문화융합산업 진흥, 전국 최초 전북투어패스 성공적 도입 등 글로벌 관광기반을 구축한 전북관광 패스라인 구축, 서해안권 국가 지질공원 인증 등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으로 전북의 생태관광 우수성을 입증한 전라북도 생태관광 활성화 등 3건

▲(생동하는 전라북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역안전지수(자연재해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 수상, 도시재생뉴딜 등 전국 최다 원도심 재생사업(6개소,1,000억원) 시행, 일진제강 투자 유치(투자규모 1,000억원 이상, 고용창출 300명) 등 3건

▲(화이부동, 和而不同 분야) 부패방지시책평가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4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초 물놀이안전체험장 및 전국 유일 항공기안전체험장 운영 등 대한민국 안전체험 1번지로 우뚝 선 전북119안전체험관 운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정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SNS 운영 대상 6년연속 수상 (‘12~’17년) 및 도 공식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 국내 블로그 상위 0.01% 등 7건

▲(휴수동행, 携手同行 분야)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으로 공무원노사 우수행정기관 인증 취득 및 대통령상 수상, 도-정읍시-임실군 합의를 통해 15년간 지역의 최대 현안을 해결한 옥정호 갈등 조정, 도-정읍시-다원시스 간 협업토론회를 통해 기업 조기정착 지원, 고질적 악취지역 왕궁을 생태환경지역으로 탈바꿈 등 8건

▲(무실역행, 務實力行 분야) 관련 부서 및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 국내 최초 행복콜서비스(수요응답형교통체계, DRT) 시행, 군산의료원을 직영으로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흑자 경영 등 안정적 경영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 3건

▲(절문근사, 切問近思 분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유치, 내륙지 최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유치 및 해양수산 재도약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마련, 도내 주둔 군부대 장병 급식체계 개선 등 4건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민선6기 4년 동안에 이룬 수많은 성과들은 도청 내 부서 간의 협업은 물론 시군, 유관기관, 정치권 등 모든 도민의 힘이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특히 지난 해 대선기간 ‘전북 몫 찾기’라는 화두를 던짐으로써 막혀있던 각종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되는 성과로 이어지는 등 민선6기는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려 앞으로 전북의 가치를 키우고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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