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활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다량 발생하고 있어 주요매개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오는 6월부터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 및 방역약품(1리터)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은 시민 및 이․통장, 농·축산농가, 사업체 등에 방역소독기 총 2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 자체 방역소독을 하는 방식으로, 좁은 골목이나 풀숲 등 보건소와 읍․면․동 자율방역단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방역 사각지대와 모기 등 위생해충 다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개월이며 필요에 따라 1개월 연장도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제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장비 대여 시 방역소독기 사용법과 살충제 희석비율 등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후에 대여할 예정”이라며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감을 덜어줘 건강하고 감염병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63-540-13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