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은 중소기업인을 선정하는데 관내 중소기업 2개 제조업체가 제16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중소제조업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등 부문별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이에 관내 업체중 고용창출 부문에 PEB강구조물 생산업체 반석중공업(주)과, 매출신장 부문에 냉동볶음밥 생산업체 한우물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17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문당 34억만원의 경영개선을 위한 보조금과 공로패와 인증현판 수여,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4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투자유치과장 손 병 섭은 우리시가 전국규제지도 평가(기업체감도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고, 앞으로도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고 투자하는 ”기업하기 좋은 김제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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