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초입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매분기 고창군청 주민복지실을 찾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화제가 된 기업체는 고창군 성내면 학동마을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아이보리(대표 장현정)로 지난 2월 200만원에 이어 지난 15일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영농조합법인 아이보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이유식 쌀가루, 쌀과자 등 다양한 유기농 가공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장현정 대표는 “지금은 분기마다 기탁하고 있지만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사회에 공헌하는 건강한 기업, 고창의 자랑스런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균학 주민복지실장은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분기마다 성금을 기탁해주신 아이보리 대표님 및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창군의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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