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에서는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0월 25일~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7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국내외 주요 식품기업과 바어어, 식품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여 발효 신제품과 기술정보, 최신 산업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산업박람회로 참여기업들에게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과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23억원의 소비자매출 실적을 올린 발효식품엑스포는 지방 식품전시회로는 유일하게 2010년 행사부터 2017년 행사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전시회에 8년 연속 선정되며 식품메카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대표 국제행사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0개국 38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우수 전통식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R&D 기반 제품의 참여 비율을 높여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참가기업, 바이어, 참관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진원에서는 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엑스포 홈페이지와 언론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사전 제공해 수시 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16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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