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너있는 의전, 전주시 공무원 행사이미지 메이킹!’
- 전주시, 2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직원 600여명 대상 4월 청원공감한마당 행사 개최
- 박서연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 강사로 초청, 매너 있는 행사 의전을 위한 특강 진행

 

전주시가 전주국제영화제과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직원 의전교육을 통해 각종 행사를 품격 있게 치러내기로 했다.

오는 5월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한지의 대중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 단오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시청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한지문화축제 등을 찾는 내·외빈과 국내·외 관광객, 시민들에게 매너 있는 의전으로 품격 높은 행사로 치러내기 위해 의전 이미지메이킹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청원공감한마당에는 박서연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품격있는 의전매너’를 주제로 △행사에 걸맞은 복장 및 자세 △주요귀빈 영접시 이미지메이킹 △전문적인 세련된 행사 안내 방법 △국제적 행사 영접 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행사의전은 특별히 차별화된 대우나 격식보단 세심한 배려의 초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며 “단정한 복장과 매너 있는 말투, 상황별 기본 업무 숙지 등은 행사 의전뿐만 아니라 시민과 소통을 위한 공직자의 기본항목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에도 ‘직장인의 매너와 고객만족’을 주제로 한 청원공감한마당 행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를 시민과 공직사회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매너와 친절서비스를 교육한 바 있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서 전주를 찾게 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좀 더 세련되고 품격 있는 준비된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러한 준비된 매너가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전주의 이미지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원공감한마당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 강조를 위한 동영상 교육과 함께 전주관련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사회자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희망한 직원이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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