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구강건강 증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절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라북도치과의사회가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위기와 대안’을 주제로 26일 오후 4시에 전라북도치과의사회 회의실(전주 효자동 소재)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상태는 각종 구강건강지표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이며, 도내 교육수준, 소득수준, 지역별 구강건강 불평등이 존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열악한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실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권, 정책당국자, 전문가 등이 노력이 절실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흥수 교수(원광대학교)는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이 왜 위기인지 분석한 내용을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상태, 도내의 구강건강 불평등현황 등을 소주제로 나누어 발제한다.

김진범 교수(부산대학교)는 국내외에서 입증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증진방안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직후에는 김영기(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강주(건강세상을 위한 치과의사회), 장선희(원광보건대학교), 송애련(익산시 보건소)이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증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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