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현장 방문 애로청취 및 소통·공감으로 해결방안 모색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영농현장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등 6차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농촌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확대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및 행복한 노년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개발기술의 융복합화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지역인 정읍시 꽃담원 농촌교육농장은 농업․꽃․자연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농촌민박을 병행하며 6차산업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콩사랑은 쌀, 귀리,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 120톤을 구입해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어팜 등 꾸준한 SNS 홍보로 17년 16명의 일자리 창출과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80%매출 향상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공하는 농업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콩사랑 서현정 대표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가공기술교육 및 서비스 품질향상 교육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이 됐으며, 나아가 수요자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소비자 만족도 제고 및 농식품 생산․소비․유통 주체로서의 능력을 한껏 키워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농촌자원 활용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및 체험 서비스 등 분야별로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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