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30분에 몽골 아가페 기독병원 박관태 병원장(몽골 국립의과대학 의과학교실 교수 겸임)이 예수병원을 방문해 몽골 국립의과대학 총장을 대신해 권창영 예수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몽골 국립의과대학 바트바타르 총장(G. BATBAATAR)은 “예수병원에서 우리 외과 전공의들을 훈련시켜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연수를 위해 수고와 헌신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예수병원과 몽골 국립의과대학이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박관태 교수에게 협력병원 현판을 선물했다.

몽골 국립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0명의 외과 전공의가 예수병원에서 연수를 받았고, 2017년에 국립의과대학 외과 외래강사가 예수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6개월 연수를 받았다.

현재는 2명의 전공의들이 외과에서 연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몽골 아가페병원은 2017년에 신장내과 의사가 2월 6일부터 3월 2일까지 1달 동안 투석실과 신장내과에서 연수를 했으며 올해도 치과와 외과 파트의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