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주최하고 전북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주관하는 제22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뜨거운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급 대회로 모두 140개팀(남자 75팀, 여자 65팀)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지도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초전으로 전력분석을 위해 시·도 체육관계자들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순창공설운동장내 테니스장 22면, 제일고 경기장 8면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새싹부는 개인전, 10세·20세부는 단체전과 개인단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제53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4세, 16세, 18세)겸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도 열린다.

순창에서는 4월 말부터 오는 5월까지 16일 동안 테니스대회가 계속되는 셈이다.

순창군 체육담당자는 “순창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드코트 재 도장, 실내구장 조명 보강, 각종 편의시설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창군이 스포츠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오는 5월 이후에도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13개, 도단위 8개 대회 등 총 22개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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