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으로 2018년 아동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프로그램 ‘움직이는 성문화센터 탁틴스쿨 와~’를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아동·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이 아닌 성교육 체험버스 내에서 성교육 전담 강사의 정확한 설명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남녀 생식기 위생교육, 사춘기 몸의 변화, 임신과 출산, 성문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부안초등학교, 부안동초등학교 등 2개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정자와 난자의 만남에 관한 미디어 시청, 자궁 내 태아모형 관찰하기와 신생아 안아보기, 임산부 태동 느끼기 등 체험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에 더욱더 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일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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