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 지지’

이미영전라북도교육감예비후보는 23일 "장애를 가진 사회구성원들이 교육의 기회를 이어가는데 어려움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영예비후보는 "최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를 방문해서 평생교육센터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부모연대에서 요구하는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전북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등불야학교가 평생교육센터로 전환돼서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추고 초등학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예비후보는 전북도민 20세이상 성인 가운데 29만여명이 문자해득교육이 필요한 의무교육 미이수자라고 밝히고 이들을 위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예비후보는 장애학생들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전주에 특수학교 1개교 우선 신설과 장애인직업훈련교육과 생애맞춤형 평생교육센터 설립, 전국 중상위권 수준의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확대, 장애유형별 거점지원센터와 치료전담팀 운영 등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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