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1일 초등학생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인 '우리가족행복UP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리가족행복UP 프로젝트'는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초등학생 시기에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 및 소통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고 가정적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강점카드를 이용한 강점중심 집단활동과 가족이 힘을 합쳐 작품을 만드는 우리집 미니정원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된 것 같고 지금까지 부모의 역할을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 만들었던 우리가족미니정원이 너무 예뻐서 좋았고 함께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가족이 바로 서야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있기에 앞으로도 가족관계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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