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의 상호정보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함께 나누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재가암환자 건강한 어울림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별관 2층 보건교육실에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원예요법, 미술치료, 야외체험, 노래교실, 친환경물품(샴푸, 보습제)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이라는 아픔이 있는 분들이 모여 격려하고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현재 878명을 암환자로 등록관리 중이며, 방문간호서비스는 물론 영양보조제와 영양식이 및 간호용품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암환자관리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전까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방문하거나 전화(☎620-7962)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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