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광역시도의회 소속 의원 중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 상위권 포진
- 최인정(군산3) 의원 의정활동 전 분야 상위권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정활동 계량적 평가순위에서 전북도의회가 월등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와 각 광역시도의회 홈페이지 의정활동 자료를 근거, 양적지표에 의한 의정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제10대 전북도의회가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23일 전라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의회는 소속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8개 지표 △조례발의 △의원 1인당 발언수 △의원 대비 발언율 등을 전국 광역시도의회와 비교분석한 결과, 전북도의회가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도의회 의원들의 정치역량과 의정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인 5분발언과 조례 제정 등에서 전국 광역시도의회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중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은 5분발언 38회, 조례제정 33회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들의 5분발언은 전북도의회 최인정(군산3) 의원 38회로 전국 1위,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24회로 2위, 최영일(순창) 의원 22회로 전국 3위 등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 중 상위권에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 2명이 올라있다.

조례 제정의 경우,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 33건으로 1위, 대전광역시의회 황인호 의원과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25건 공동 2위의 순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제10대 전북도의회 의원 의정활동은 5분발언과 도정질문, 긴급현안, 건의·결의문, 조례 제정 등을 분석한 결과, 5분발언은 1, 2위와 차이가 많이 벌어졌다.

최인정 의원이 38회로 1위, 최영일(순창) 의원은 22회로 2위로 나타났으며, 조례제정은 최인정 의원이 33건 1위, 국주영은(전주9) 의원이 25건 2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정질문은 최인정 의원 5회로 1위, 이해숙(전주5) 의원 4회로 2위, 긴급현안질문은 최인정 의원이 6회로 1위, 양용모(전주8) 의원이 2회로 2위의 순을 보였다.

또한, 중앙정부와 중앙행정부에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의원들이 제안한 해결 방안을 수용하게 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설득적 성격을 띤 건의문과 지역현안문제를 의논하고 합의해 그 결의 사항을 적은 결의문은 최인정 의원이 28회로 1위, 장학수(정읍1) 의원이 16회로 2위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전북도의회 의정활동 결과는 △5분발언 최인정(군산3) 의원 38회 1위, 최영일(순창) 의원 22회 2위 △조례제정 최인정(군산3) 의원 33건 1위, 국주영은(전주9) 의원 25건 2위 △조례개정 국주영은(전주9) 의원 18건 1위, 이해숙(전주5) 의원 15건 2위 △도정질문 최인정(군산3) 의원 5회 1위, 이해숙(전주5) 의원 4회 2위 △긴급현안질문 최인정(군산3) 의원 6회 1위, 양용모(전주8) 의원 2회 2위 △결의문 최인정(군산3) 의원 24회 1위, 국주영은 7회 2위 △건의문 장학수(정읍1) 의원 11회 1위, 최인정(군산3) 의원 9회 2위 △종합의정활동 최인정(군산3) 의원 121회 1위, 국주영은(전주9) 의원 68회 2위

전국 광역시도의회 의원은 의정활동을 정량적으로 평가했을 때 특정 부문만 아니라 모든 의정활동을 충실히 참여했을 때 높은 평가를 받는데, 최인정(군산3) 의원이 전북도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큰 몫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최인정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지역경제가 초토화됐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자산삼아 군산뿐만 아니라 전북도에 기업도 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제 이런 사례들을 타산지석 삼아 군산과 전북도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지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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