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장애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현재 지역 장애인의 요구에 따라 매달 2회씩 장애인 마사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비로 인한 근육의 수축을 이환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도록 마자시와 테이핑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동의 효율성 및 치료효과 향상을 유도해 등록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284명의 장애인을 등록해 구강검진, 영양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하반기 영양제와 구충제를 공급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설운영하는 재활보건실에서는 전동기립훈련기 등 26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매일 20여명의 재활장애인이 내소해 운동을 실시하는 등 신체 및 기능회복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진안군보건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재활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장애인 사회통합을 유도해 장애인과 주민들의 만족감이 증대되고 2차 장애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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