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60억 투입해 주민체감형 사업 추진

군산시 회현면(면장 이종혁)은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석병오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관계기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은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사업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나타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교육·문화·의료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의 연계 발전을 목적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회현면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너나들이 쉼터 조성 ▲어울림센터 리모델링 ▲소통의 광장 조성 ▲공용주차장 설치 ▲통학로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혁 회현면장은 “주민들 스스로가 이끌어 나가는 회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주민체감형 지역 활성화를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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