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전주지회(지회장 허정인)이 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의 후원한 ‘나라사랑, 독도사랑 문화행사’가 20일 오전 10시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보훈단체장 및 시민들이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후 내빈안내 및 인사말, 축사 및 서예가 이수정(심원(心苑)) 선생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독도와 대한민국 땅에 대한 소망쓰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어 전주비전대학의 태권도 시범단, 연지 타울림의 난타,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과 박명자 교수, 금암동 노인복지관 풍물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시민들과 함께한 가두행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수임무지회 전주시 지회장은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싶어서 이 행사를 시작했다"며 "이렇게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자리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희망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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