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학생인권 증진·보호방안 논의

전국 시·도교육청 학생인권 담당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이 워크숍은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학생인권 관련 정책을 토의하고,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학생인권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 워크숍에서는 염규홍 전북교육청 인권옹호관이 ‘인권행정의 방향’에 대해 특강한 뒤, 김승환 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학생인권 보호·증진을 주제로 3시간 30분 동안 영역별 토의를 한다.

20일에는 학생인권교육센터의 고형석 조사구제팀장의 ‘사례로 보는 전라북도 학생인권’ 강의와 각 시도교육청 학생인권 정책 방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 폐회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시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제정 및 안착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학생인권이 보장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만들기에 정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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