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인재와 성공창업에 기틀 마련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세대융합창업캠퍼스가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역량 있는 초기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장년인재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장년인재와 창업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장년 인재는 만 40세 이상으로 직장 재직 경력과 창업 기간을 포함해 10년 이상의 경력자 중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이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직장 재직 중이더라도 퇴직 예정자나 장기 휴직자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창업 기업은 기술 창업 분야의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선발된 장년 인재는 초기 창업 기업에서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200만원까지 6개월 간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장년인재 서포터즈’사업 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은 기술과 경력을 지닌 숙련된 인재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기업운영의 안정화에만 집중할 수 있고, 숙련 퇴직자에게는 중·장년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기수인 ‘1기 장년인재 서포터즈’은 2017년에 선발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도내 초기 창업기업 17개사에서 17명의 장년인재가 매칭되어 활동 중이며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총 매출이 6억 800만원 발생하였으며 고용인원이 기존대비 47% 증가되어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갖고 있는 초기 창업팀이 경영․판로개척․유통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지식을 갖고 있는 ‘파트너’가 함께한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년인재 서포터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퇴직인력과 창업기업은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경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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