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윤걸 신임 단장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18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을 총괄할 단장에 문윤걸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창업대학원)를 위촉했다고 전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특색에 따른 분야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은 2017년 선정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3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될 본 사업은 문화도시로 가는 준비단계 사업으로 문윤걸 단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박성일 이사장은“문윤걸 신임 단장이 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를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군민이 행복해지는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문화사업 발굴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윤걸 단장은“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를 문화가 생동하는 공동체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윤걸 단장은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교수, 한국문화관광정책 연구원 한국문화포럼 지역위원, 전라북도 전략산업 문화산업분과 위원장, 전주시 도시재생추진단 추진위원으로 활동해 온 문화전문가다.

현재 완주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이끌고 갈 기획팀장과 팀원 각 1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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