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대학(학장 김상영)이 19일 개강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에서 개최된 이날 입학식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김상영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여생을 보람있게 즐긴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노래교실, 교양, 건강관리,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이 노인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정(情)과 희망을 나누는 기쁨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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