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전기석)가 함께 상호협력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에 나선다.

부안군은 현재 추진 중인 줄포면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부안읍 중점관리지역, 부안 제3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부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을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시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그 동안의 환경 보전 및 관리, 하수도분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의 완벽한 시공은 물론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국비지원사업 발굴 및 업무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안군은 환경공단으로부터 환경기초시설의 기술 기원과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 등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기술력으로 부실시공 예방 및 시설완공 후 에도 전문인력에 의한 기술지원과 하자검사 등 사후관리도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되며 부안군민의 복지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