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미세먼지와 '중국 發(발)' 황사로 인해 호흡기 건강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라며 "특히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유치원 초중등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집 공기 정화장치 설치율은 48%에 불과하며, 전체 보육실 6,641개 중 3,212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미세먼지로 인해 도내 대부분 학교가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받게 될 수 있다"라며 "교육청이 앞장 서 단계적이며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