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소통기금 전달식

- 고산면 청소년 복지 기금… 간식비 지원사업 활용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완주군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산면 청소년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청소년들의 간식비 지원사업 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로 농업인의 권익 실현, 도시와 농촌의 상생 협력이라는 조합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 금융제도로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군민 모금운동으로 2016년 4월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해 출범했다.

현재까지 6억여원을 모금했으며, 주민과 기업 등 1100여명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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