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배물류혁신을 위한 초소형 전기차 도입
- 배달환경 변화에 발맞춰 초소형 전기차로 우편물 배달 실시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18일 부안우체국에서 김성칠 청장과 전양권 부안우체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초소형 전기차' 시범배달 행사를 개최했다.

‘초소형 전기차 시범배달’은 소포물량 증가에 따른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과 친환경 장비 도입을 위해 이륜차 배달을 초소형 전기차로 단계적 전환하는 집배물류 혁신 과제의 일환이다.

시범운용 기간 동안 보급되는 차량은 2대로 시중에 판매 중인 트위지(르노삼성), 다니고(대창모터스)이며, 향후 사용 편의성과 배달 환경 적합성 등을 검증하고, 추후에 개선된 차량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성칠 청장은“초소형 전기차 도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집배원의 안전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초소형 전기차를 계기로 우체국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격변기에 대비해 앞으로 우정사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