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직매장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지원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자체 소비하는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014년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개장한데 이어 2015년 2호점인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지난 2017년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31억,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은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역시 2017년도 34억 원의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는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출하농가 및 학교급식 쌀 공급업체에 포장재 150만매를 지원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출하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주차시설 정비 공사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까지 공급해 관내 성장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정 농산물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유통문화를 만들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학생들에게도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