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8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근로자로 전환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CCTV통합관제, 녹지관리, 시설물 관리 등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사용부서 전환 평가 등을 거쳐 기간제근로자를 고용 승계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공무직근로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식비,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 지급으로 임금이 오르는 등 복리후생에서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진다.

 

박우정 군수는 “항상 고창군 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위해 화합·협력하며 역량을 발휘하는 군정발전의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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