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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인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함께 손잡고 간다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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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4: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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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락농정의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 전북도 2018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공모 10개소 선정

전라북도는 계약재배를 하는 생산자단체 또는 식품‧외식기업이 농산물 재배‧공급‧사용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 공모를 추진해 10개소(생산자단체 6, 식품기업 4)를 선정했다.

지역 농업인 생산자단체와 CJ, 아이쿱 생협 및 오리온 등 식품기업과 MOU를 체결해 귀리, 보리, 감자 등 지역 농특산물 원료 약 1만 500톤을 구매 계획이다.

생산자단체의 경우, 계약재배 작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시범포 조성 및 관련 생산시설‧설비 사용을 위한 임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식품‧외식업체의 경우, 계약 재배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제품의 시장조사, 제품의 홍보 및 계약재배 농산물의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황등농협과 CJ 햇반이 맞춤형 쌀 생산계약을 체결해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은 500ha에서 올해 1,500ha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황등농협 뿐만 아니라 북익산농협, 삼기 농협에서 생산된 쌀까지 포함해 CJ 햇반용 쌀의 남품을 확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기업은 앞에서 당겨주고, 생산자단체는 뒤에서 밀어주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성과공유 모델 개발, 협력증진 방안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다”며, “특히 상생협력 모델을 완성시켜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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