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산업위기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대책 현장 설명
- 고용·산업·자금지원 분야 협력업체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전북도는 17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 군산고용지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20여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전북도가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발표한 특별자금 지원(1,600억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부 고용·산업위기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기업지원 대책을 중점 설명해 협력업체들이 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해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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