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골미술관에서는 17일부터 한 달간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하는 세상 희망의 그림전’으로 채병직, 김명기, 황정언, 최웅렬 등 전국 각지의 구족회화 21명의 구족작가들이 참여한다.

구족작가협회는 그림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며 화가들의 작품으로 카드와 달력을 제작 판매함으로 구족화가들의 창작활동과 재정적인 자립을 이루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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