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7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

정읍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정읍APC)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정읍APC 운영주체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과 참여조직, 공선 출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2018년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이정진 조공법인 대표가 정읍APC의 올해 운영 실적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정읍APC에서는 1,256톤을 출하해 모두 2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읍APC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농민들이 제 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체계 단일화’를 위해 건립된 정읍APC는 정읍통합마케팅의 핵심시설이다.

정읍원협 등 6개 농협이 출자해 35억을 투입해 북면 정읍북로 609 부지 1만2,796㎡에 지상 2층으로 건립했다.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춰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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